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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SOL-LETTER

Weekly SoL-Letter : 4월 3주

  • 작성일
    2024-05-23 15:26

한솔로지스유, 풀필먼트 솔루션 AMBUS 출격··· 본격 풀필먼트 기업으로의 도약

  • 한솔로지스유의 풀필먼트 솔루션 AMBUS가 운영에 들어갔다.
  • 국내 풀필먼트 솔루션 중 최고 스펙으로 개발된 'AMBUS'는 화주에게 최적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풀필먼트 물류솔루션이다.
  • 상품 등록부터 주문 수집, 입출고/재고관리와 CS수집까지 온라인 쇼핑 판매 흐름에서 발생하는 모든 물류 업무를 관리할 수 있다.

① 강력한 PMS & OMS 기능

  • 상품관리와 주문수집 기능을 탑재한 AMBUS를 사용하는 화주는 유사기능의 타 사이트를 이용할 필요없다.
  • 상품 등록부터 정보 수정을 비롯해 AMBUS를 통해 판매상품의 상태값을 충분히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.
  • 실제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나 카카오 선물하기와 같은 주요 온라인 판매처에 상품을 등록하고 수정하는 정보의 송수신은 실시간으로 반영이 가능하다.
  • 소비자의 주문 정보 또한 실시간 수준으로 연동된다.
  • 국내 상위 20개 이커머스와의 API연동을 마친 AMBUS는 사실상 대부분의 온라인 주문을 소화할 수 있는 최상위 이커머스 물류용 풀필먼트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.

② 효율적인 WMS 기능

  • AMBUS의 WMS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고관리에 최적화 되어있다.
  • 입고된 재고 수량을 로케이션별로 관리하거나 입고일자/소비기한 Data를 기반으로 선입선출이 가능하다.
  • 또한 주문 정보와 출고 상품을 1:1로 매칭시켜서 오출고를 방지하고 정확한 재고수량 관리가 가능한데 출고 시 실물 DAS가 아닌 온라인 DAS기능을 활용하여 처음부터 시스템 상에서 분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.
  • 또한 웹 기반의 뛰어난 접근성으로 작업자 누구나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PC와 모바일로 접근할 수 있다.
  • 정확한 재고관리 기능을 바탕으로 안전재고 설정 역시 가능하다.
  • 설정 수량 이하로 떨어질 경우 담당자에게 메일을 발송하여 품절로 인한 판매저하를 사전에 방지한다.

③ 소비자 대상 TMS, CMS 관리

  • AMBUS는 소비자에게 전달되어야하는 정보관리도 용이하다.
  • 출고가 완료되면 발행된 택배 송장을 쇼핑몰로 일괄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엑셀 수작업이 생략된다.
  • 또한 소비자가 작성한 문의글을 채널별로 일괄 수집하며 각 문의글에 대한 답변을 AMBUS 안에서 작성하고, 다시 쇼핑몰로 전송할 수 있다.
  • 온라인 판매의 영역이 넓어지는 만큼 다양한 채널을 관리하는 화주에게는 하나로 통합관리가 가능한 AMBUS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.

화주를 위한 솔루션

  • 이밖에도 화주의 편의와 생산성 개선을 위해 개발한 기능들이 다수 탑재된 만큼 AMBUS를 활용한 로지스유의 물류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판단된다.
  • 화주의 물류 업무의 A to Z를 모두 담당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만큼 풀필먼트 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.

 

 

"환승족 잡아라"... 쿠팡 멤버십 인상, 1400만 충성고객의 선택

  • 쿠팡은 지난 13일부터 유료 멤버십인 ‘와우 멤버십’ 월정액 요금을 4990원에서 7890원으로 58% 인상했다. 신규 회원은 인상일부터, 기존 회원은 오는 8월 중 재가입일부터 인상된 가격이 적용된다.
  • 앞서 2021년 12월 2900원에서 4990원으로 72% 인상한 지 2년 4개월 만이다.
  • 당시 가격 인상 후 2년간 회원 수가 900만 명에서 1400만 명으로 증가해 고객 이탈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. 그러나 이번 가격 인상으로 부담이 더 커진 만큼, 업계는 일부 쿠팡 고객의 이탈이 이어질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.
  • 쿠팡은 지난해 첫 연간 흑자 전환을 이뤘지만, 여전히 누적 결손금은 6조원(43억8300만 달러)에 달한다.
  • 이런 가운데 쿠팡은 향후 3년간 신규 풀필먼트 확장과 와우 멤버십 등에 15조원을 투입해 중국 플랫폼에 맞서겠다고 밝힌 상황. 유료 멤버십 비용의 정상화는 당연한 수순이란 입장이다.
  • 이커머스업계 한 관계자는 “쿠팡이 초저가로 알리·테무에 맞서는 건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, 충성고객을 강화해 객단가가 높은 제품의 판매를 늘려 수익성에 기여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”라고 말했다.
  • 멤버십 회비 인상으로 쿠팡은 당장 월 약 400억원, 연 4800억원의 이익 증대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. 지난해 쿠팡 영업이익(6174억원)의 78%에 해당하는 금액이다.
  • 그러나 ‘58%’라는 인상률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.
  • 일각에선 유료 회원을 대상으로 배달 애플리케이션(앱) 쿠팡이츠의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지 보름 만의 인상이라는 점을 두고, 쿠팡이 서비스 비용을 고객에게 전가한다는 지적이 나온다.
  • 여기에 네이버, 신세계,컬리 등이 내놓은 멤버십 할인 전략도 쿠팡 고객의 이탈을 부추기고 있다.
  • 다만, 모두 한시적인 이벤트라 ‘고객 환승’에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이 우세하다.
  • 정연승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는 “쿠팡의 가격 인상은 소비자들의 일반적 인식을 바탕으로 한 전략이 아니라, 앞으로의 쿠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메시지로 보인다”며 “가격이 높다, 낮다는 건 고객의 인식에 달려있다. 결국 평가는 고객이 내릴 것”이라고 말했다.

 

폐배터리에서 핵심 광물 충당···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 나선다

  • 전기차 생산과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에 대한 배터리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.
  • 특히 배터리 재활용 체계가 갖춰지면 폐배터리로부터 원료를 회수할 수 있어 탄소 감축에 큰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.
  •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라 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가 지난 2022년 80억달러에서 2040년 2089억달러로 26배 급증할 전망이다.
  • 배터리 재활용은 폐배터리에서 니켈, 리튬 등의 핵심 원자재를 추출해 가공한 뒤 배터리 소재로 다시 활용하는 것이다.
  • 특히 유럽연합(EU)이 배터리 재활용 의무 비율을 높이는 배터리 규제안을 발표하면서 국제적으로 재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.
  • 이에 국내 배터리 3사(LG에너지솔루션·삼성SDI·SK온)는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지분투자 등으로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.
  • SK온 역시 폐배터리 재활용 전처리 사업을 전담하는 헝가리 법인을 세웠다.
  • SK온이 헝가리를 택한 이유는 유럽 내 친환경 규제 강화 분위기를 고려했기 때문이다.
  • 또한 그동안 배터리 생산 시 발생하는 불량품, 스크랩 등 폐배터리 처리를 외부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에 맡겼지만 이제 SK온이 직접 관여하겠다는 전략이다.
  • 업계에서는 전기차 배터리의 경우 초기용량 대비 80% 이하로 성능이 떨어지면서 교체해야 하는데 초기 전기차가 출시된 지 10년이 지난 2025년 이후부터 교체 배터리 수요가 급등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.

 

"알리 공습 맞선다"··· 국내 이커머스 '통합물류센터' 확대 사활

  •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‘메기’로 부상한 중국계 이커머스 기업 알리익스프레스(알리)가 한국에 대규모 풀필먼트센터(통합물류센터) 확보 계획을 밝히자,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도 자체 물류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며 맞불을 놓고 있다.
  • 25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알리의 모회사인 중국 알리바바그룹은 연내 2억 달러(약 2700억 원)를 투입해 수도권에 18만㎡(약 5만4450평) 규모의 풀필먼트센터(통합물류센터)를 구출할 것이란 사업계획서를 최근 한국 정부에 제출했다.
  • 축구장 약 25개 면적의 풀필먼트센터를 세워 쿠팡 로켓배송에 필적할 신속배송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계산이다.
  • 알리의 공세에 질세라,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도 앞다퉈 물류 인프라 투자를 늘리며 배송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.
  • 신세계그룹 계열 G마켓은 자체 풀필먼트 서비스 ‘스마일배송’의 물류기지인 경기 화성 동탄메가센터에 이종로봇을 통합운영·관리하는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했고, 최근 현장 검증에 들어갔다.
  • 스마일배송은 G마켓이 2014년 시작한 익일배송 서비스로 판매자의 주문부터 입고, 재고관리, 포장, 배송까지 대행하는 서비스다. 자동화시스템은 로봇 통합운영 솔루션으로 서로 다른 형태 로봇을 통합 제어·관리·운영하는 신기술로, 스마일배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.
  • 11번가도 이달 오픈마켓 판매자를 대상으로 자체 풀필먼트 서비스인 ‘슈팅셀러’를 신규 론칭했다.
  • 판매자가 물류센터에 제품 입고만 하면 보관, 포장, 배송, 재고관리, 교환·반품 등 물류 과정을 11번가가 대신해준다. 그동안 직매입 상품에만 적용하던 익일배송 범위를 오픈마켓 판매 상품까지 확대한 것이다.
  • SSG닷컴은 올 4분기 경기도 광주에 자동화 설비와 콜드체인을 갖춘 첨단물류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다.
  • 새 첨단물류센터가 세워지면 하루에 20만 건 이상의 주문을 추가 처리할 수 있다.
  • 업계 관계자는 “알리의 한국 시장 공략으로 기존 오픈마켓 업체들의 점유율도 위협받고 있다”며 “국내 기업들이 앞다퉈 물류 인프라 강화라는 출구 전략을 세우고 있다”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