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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SOL-LETTER

Weekly SoL-Letter : 5월 2주

  • 작성일
    2024-05-23 17:02

한솔로지스유, 풀필먼트 솔루션 AMBUS - ① OMS

  • 국내 풀필먼트 솔루션 중 최고 스펙으로 개발된 한솔로지스유의 'AMBUS'는 화주에게 최적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풀필먼트 물류솔루션이다.
  • 각 기능별 특장점을 Sol-letter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.

어느 쇼핑몰이던 주문 정보를 한 번에, OMS

  • 소비자는 더 많은 종류의 상품을 집에서 편하게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게 되었고 기업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상에서 더 많은 상품을 관리하게 되었다.
  • 이때 발생하는 주문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, 기업이 사용하는 물류 시스템과 판매처 간의 연동이 되어있지 않다면 관련 담당자는 주문 정보값을 직접 수기로 관리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한다.
  • 이 경우 화주의 불필요한 업무 공수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수기 업무로 인한 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다.
  • OMS 기능을 중점적으로 개발한 한솔로지스유는 정보 유출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플랫폼 간 정보를 송수신하는 과정에서 데이터를 일괄 암호화한다.
  • 또한 관리자의 책임 권한에 따라 정보 조회 권한에 차등을 두고 있어 정보유출 클레임을 방지한다.
  • AMBUS가 API 연동을 마친 업체 중 대표적인 곳으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, 쿠팡, 11번가, 카카오 선물하기 등의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이 있다.
  • 관리자는 '주문수집' 버튼을 통해 각 오픈마켓에 쌓인 주문값을 일괄로 AMBUS로 끌어올 수 있고, 사은픔 조회, 피킹, 패킹, 최종 출고까지의 모든 과정을 단계 별로 처리하며 주문 한 건, 한 건을 관리할 수 있다.
  • 지금까지의 물류 업무는 기업에게서 주문 정보를 전달받은 이후 피킹, 패킹, 출고까지에 그쳤다.
  • 하지만 AMBUS를 활용한다면 소비자의 주문 정보 취합부터 최종 출고, 그리고 역으로 주문정보를 전송하는데 이르기까지 물류 전체의 과정을 물류사에서 관할할 수 있게 된다.
  • 물류사 입장에서는 물류 업무에 조금 더 유연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게되고, 기업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물류 업무 공수를 줄이고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다.
  • 이와 같이 다양한 세부 기능들을 보유한 AMBUS를 통해 물류의 A to Z 를 대응한다면 궁극적인 물류 품질 향상이 기대되는 바이다.

모처럼 분위기 탄 컬리 '패션 크로스셀링'으로 날개 달까

  • 컬리가 수익성 측면에서 모처럼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다.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상각전영업이익(EBITDA)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첫 영업이익(분기 기준)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.
  • 컬리는 패션 브랜드 론칭을 늘리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예정이다.
  • 유통업계에 따르면 컬리가 올해 1분기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. 연간 적자 폭이 줄어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.
  • 2022년에는 2조 372억 원의 매출과 2334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. 매출을 늘리면서도 40% 가까운 적자를 줄인 셈이다.
  • 컬리는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. 컬리는 사업영역과 판매상품 확장을 통한 수익 다각화를 위해 신사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.
  • 컬리의 여러 신사업 중 가장 주목받는 움직임은 패션 브랜드 투자 확대다. 
  • 컬리는 지난 2월 빈폴, 구호, 코텔로 등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브랜드를 입점시켰고 3월에는 럭키슈에뜨, 슈콤마보니, 쿠론, 럭키마르쉐, 마크제이콥스, 이로, 르캐시미어 등 코오롱FnC의 브랜드 7개를 추가했다. 컬리에 입점한 패션 브랜드 수는 3월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배 늘어났다.
  • 패션 상품군의 경우 2022년 입점 이후 컬리의 효자 노릇을 했던 뷰티 상품 이상으로 객단가와 마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.
  • 특히 기존 다른 패션몰들에 비해 추천순 상품의 가격대가 대부분 10만 원대로 높은 편이다.
  • “화장품과 패션의 자연적인 시너지 효과를 노릴 수 있어 이미 상당한 고객을 갖추고 있는 컬리가 신생 회사보다는 더 유리하다”고 분석하는 의견과
  • 컬리 역시 기존에 갖고 있는 이미지가 워낙 강하고 ‘신선식품을 사는 곳’으로 포지셔닝이 되어 있기 때문에 고객들을 잘 유인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”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갈린다.

대중패션 날고 명품 죽고...'희비' 엇갈린 패션 이커머스

  • 고물가의 장기화로 지난해 국내 패션 이커머스(전자상거래) 업체들의 성적표가 엇갈렸다.
  • 무신사, 에이블리, 지그재그 등 대중을 대상으로 한 플랫폼들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승승장구했다.
  • 반면 ‘머트발’(머스트잇·트렌비·발란)로 불리는 명품 플랫폼들은 소비 심리 위축 여파에 생존 위기에 내몰렸다.
  • 중저가 의류·패션잡화 등을 취급하는 무신사, 에이블리코퍼레이션(에이블리), 카카오스타일(지그재그) 등 주요 패션 이커머스 업체들은 지난해 나란히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.
  • 동대문 여성 패션 기반 플랫폼인 에이블리와 지그재그도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모두 갈아치웠다. 
  • 에이블리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의 지난해 매출은 2595억원으로 전년대비 45%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.
  • 지그재그, 포스티 등의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도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62% 늘어난 1650억원을 기록했다.
  • 역시 역대 최대 매출이다. 다만 19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적자폭을 전년(-518억원)보다 300억원 이상 줄이며 수익성 부분에서도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.
  • 반면 명품을 취급하는 이커머스 업체들은 지난해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. 특히 매출 측면에서 크게 쪼그라든 모습이다. 
  • 이른바 머트발로 불리는 머스트잇, 트렌비, 발란 등 명품 플랫폼 3사가 대표적이다. 이중 가장 큰 매출 타격을 입은 곳은 발란이다.
  • 발란은 지난해 매출 392억원으로 전년대비 56%나 감소했다.
  • 트렌비도 지난해 매출이 402억원으로 전년대비 55% 줄었고 머스트잇도 25% 감소한 2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.
  • 업계 관계자는 “엔데믹 전환 후 해외여행에서 명품 구매 사례가 늘고 있고 최근 고물가 장기화의 영향도 크다보니 명품 플랫폼의 위기는 이어질 수 있다”며
  • “또한 기존 패션 플랫폼들이 뷰티, 명품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”고 말했다.